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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OC NOW

한국 국제개발협력 CSO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오픈 토론회 개최

페이지 정보

21-04-01 15:28 KCOC 조회9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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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시: 2021년 3월 31일(수) 14:00-16:30

2. 장소: 강남파이낸스센터/온라인 ZOOM

3. 참가: 개발협력 CSO 실무자 및 관계자, 분야별 전문가(여성, 아동, 장애 등)

4. 주최/협력: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한국국제협력단(KOICA)

5. 프로그램

사회: 이하늬 과장(KCOC 정책교육센터)

좌장: 신재은 센터장(KCOC 정책교육센터)

발제1. 정신애 과장(한국월드비전)

발제2. 이한나 간사(기아대책)

토론: 남상은 팀장(한국월드비전), 오경진 활동가(한국여성단체연합), 이경신 전문가(인도지원분야 전문가), 최한별 사무국장(한국장애포럼) 

안녕하세요 KCOC 정책교육센터입니다!


KCOC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함께 '한국 국제개발협력 CSO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오픈 토론회'를 개최하였습니다. 

본 행사는 국내외 국제개발협력 내 인권 증진을 위한 움직임에 한국 국제개발협력 CSO 또한 책무성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KCOC 책무성TF'에서 마련한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을 토대로 진행되었습니다. 책무성TF는 '굿네이버스, 기아대책, 밀알복지재단, 세이브더칠드런, 아시아위민브릿지 두런두런, 열매나눔인터내셔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한국월드비전, 한국장애포럼(KDF), 홀트아동복지회' 이렇게 총 10개 단체가 함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31일! 저희 KCOC와 책무성TF, 그리고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사회 실무자들이 한 곳에 모여 토론회를 진행하였습니다!(짝짝짝!)



 

또한 본 행사는 온라인 ZOOM에서 함께 실시간으로 진행되어 25개의 국제개발협력 CSO에서 69명의 실무진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습니다!


발제1. 세이프가딩의 이해 및 한국 개발협력CSO 세이프가딩 도입 필요성 소개


 

행사의 첫번째 발제는 한국월드비전의 정신애 과장께서 '세이프가딩의 이해 및 한국 개발협력CSO 세이프가딩 도입 필요성 소개'를 주제로 진행하셨습니다.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은 국제개발협력 주요 주체인 CSO가 조직 운영 뿐 아니라, 사업 추진시에 국제규범 및 원칙에 따라 사업 참여자 및 수혜자의 보호 책무를 이행하는데 중요한 자료이기에 이에 대한 흐름 및 필요성에 대한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발제2. 한국 개발협력 CSO를 위한 취약계층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소개


 

그리고 두번째 발제는 기아대책 이한나 간사께서 '한국 개발협력 CSO를 위한 취약계층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소개'를 주제로 진행하셨습니다.

가이드라인의 구성을 소개하시며 정책문서 표준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셨습니다!


같은 시각 토론자 분들은 함께 발제를 경청하시며 의견들을 준비하셨습니다!



 

이렇게 가이드라인에 대한 소개 후, 본격적인 토론회가 진행되었습니다!


 


제일 처음 좌장이신 KCOC 신재은 센터장의 토론자 안내로 토론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 순서로, 한국월드비전의 남상은 팀장께서 CSO 책무성 증진에 대해 이야기 해주셨습니다.

현재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안에 '세이프가딩'이 무엇인지와 필요성에 대해서는 분명히 명시하고 있지만, 각 CSO 기관의 적용법에 대한 추가적인 안내가 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또 고위 임직원 및 경영진이 '세이프가딩'을 이해하고, 그 중요성을 인식하여, 각 기관의 정체성에 맞는 세이프가딩을 도입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하시며, 개별 기관 차원에서의 적용하려는 노력이 없다면 해당 정책문서의 실효성이 미지수이기에 기관이 적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 단계별로 제시해주는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기관이 리스크를 예방하기 위해 세이프가딩을 적용하려고 하기보다는, 수혜자들을 대상으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측면에서 적용하려는 관점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규정, 지침, 매뉴얼 수준으로 담겨야 하는 내용들의 준위를 맞추는 작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주셨습니다.



 

두번째 순서로, 한국여성단체연합의 오경진 활동가께서 '성인지적 관점에서에서의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에 대하여 공유해주셨습니다.

먼저, 여러 단체들이 모여 세이프가딩 정책 문서를 준비했다는 것이 실제 각 기관의 세이프가딩 정책을 마련하는데 하나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 세이프가딩은 성폭력, 성학대, 성착취와 같은 문제들에 대한 예방을 목표로 해야하고, 세이프가딩의 목표점을 근본적인 예방으로 삼기 위해서 피해자 관점에서 세이프가딩을 살펴보고, 각 조직문화에를 어떻게 반영할 수 있을 것인지 고민점을 공유해주셨습니다. 특히, 세이프가딩 관련 의사결정권자에 다양한 관계자들을 포함시키는 방법도 제안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문서 내 '성적본성'으로 되어있는 부분은 가해자의 입장으로 기술된 것으로 이에 대한 번역 수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셨고, 실무그룹에서 논의가 필요할 듯합니다.



 

세번째로 인도지원분야 전문가 이경신 전문가께서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그러면서 문서의 제목은 가이드라인이지만 내용에서 정책문서 표준에 대한 안내가 대부분인 것으로 보여 제목을 '세이프가딩 정책문서 표준'으로 수정하는 것을 제안해주셨습니다.

또 앞서 남상은 팀장의 의견처럼 문서 내부 층위의 혼재가 있어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각 기관에서 세이프가딩 담당 인력 배정이 가능할 지, 세이프가딩 담당 인력이 독립적인 권한을 갖고 활동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공유해주셨습니다.

개별 기관 뿐 아니라 KCOC 또는 CSO 단체 내에서 세이프가딩이 실행될 수 있도록 리딩하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해주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또한 개별 CSO의 세이프가딩 역할을 넘어, 한국 NGO 차원에서 세이프가딩 인증제까지에 대한 고민의 필요성을 공유해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장애포럼 최한별 사무국장께서는 장애 관점에서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여성과 마찬가지로 장애 역시 보호해야 할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닌 장애인을 취약하게 만드는 사회적 구조 때문에 취약한 상황에 처할 때가 더 많음을 이해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신체장애가 있는 것이 지적장애, 무능으로 연결되지 않도록 세이프가딩 적용시 주의해야 하고, 많은 장애인이 세이프가딩 이슈로 사실을 보고할 경우에 지원에서 배제될까봐 두려워서 보고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이러한 어려움 없이 보고 가능하도록 적용할 필요성에 대해 의견 주셨습니다.

또한 비장애인 중심의 세이프가딩 프로세스가 만들어질 경우에 정보에 접근할 때 배제되지 않도록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점자 등으로 장애인 또한 세이프가딩 프로세스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주셨습니다. 


모든 토론자의 순서가 끝나고 ZOOM회의 채팅을 통한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렇게 총 3시간 동안의 토론회가 끝이 났습니다!(짝짝짝)


세이프가딩 가이드마련에 많은 관심 보여 주신 참가자 분들과 세이프가딩 가이드마련을 위하여 힘써주신 책무성TF분들, 그리고 소중한 의견주신 패널 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수립하여 조만간 교육 세미나도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세미나에서 오늘 나온 의견들이 반영된 '한국 국제개발협력 CSO를 위한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 최종본'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향후에도 세이프가딩 가이드라인을 위한 논의들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국제개발협력 CSO 세이프가딩 가이드마련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