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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7~08.09]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 심화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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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OC 작성일19-09-06 13:49 조회13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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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명: 세계시민교육 강사양성 심화과정

2. 날짜: 2019.8.7~8.9 (3일간)

3. 장소: KOICA 글로벌인재교육원(양재)

4. 참가인원: 세계시민교육 예비 전문 강사 20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에블봄[able:]이라는 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KOICA 세계시민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이정은 입니다.

센터를 운영하는 것도 세계시민교육강사로 활동하는 것도 이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한국-베트남 장애인재활센터인데요. 저는 2008년 월드프렌즈 NGO봉사단으로 이곳에 파견되어 2년간 활동하였습니다. 그곳에서 만난 조금 느리지만 꿈이 많은 베트남 아이들과의 시간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죠. 귀국 후 본업으로 돌아왔지만 그곳에서의 경험을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며 국제개발협력의 끈을 이어가고 싶어 세계시민교육 강사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활동하면서 세계시민교육에 대해 더 배우고 싶은 갈망이 컸는데, 올해 KOICA ODA교육원과 KCOC가 세계시민교육 강사들을 대상으로 3일간의 심화교육을 실시하여 기쁜 마음으로 함께하였습니다.

 

 
 

첫 시작은 한국교육개발원 김진희 강사님의 세계시민교육 강사로서의 역량강의였습니다. 강사님은 세계시민교육 강사 또한 교육자라는 정체성을 가지고 강단에 서야 한다며, 교육자는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촉진자로서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수업을 이끌어 가야한다고 강조 하셨습니다. 첫 강의부터 나는 어떤 강사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죠.

 

  

 

이어서 오후에는 남북한 아이들과 통일에 대해 이야기하기라는 제목으로 탈북청소년들과 세계시민교육을 하기 위해 강사로서 알아야할 것에 대해 서울대 박성춘 교수님과 서울양원초 채청경 선생님께서 강의를 하셨습니다. 북한의 문화와 국내 탈북민의 현황을 알려주셨고, 통일은 국가와 국가의 화합만이 아닌, 사람의 마음을 봐야하는 것이라는 새로운 인식도 갖게 해주셨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그동안 제가 통일에 대해 편협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강사로서 탈북 청소년들을 교육현장에서 만날 때 어떤 마음과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1일차의 마지막 강의는 다문화아이들과 함께하는 세계시민교육으로 수원이주민센터 이지연 강사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다문화에 대한 개념부터 다시 정리하고, 다문화에 대해 갖고 있던 우리들의 생각을 되짚어보는 시간이었죠. ‘한국 속 이주민의 현황퀴즈를 풀며 평소 이주민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자부했는데 잘못알고 있는 부분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 부끄럽기도 했습니다.

  

심화교육의 첫날은 평상시 세계시민교육 강사를 하면서도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주제들을 깊게 들여다보게 하고 고민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둘째 날에는, 개발협력협동조합 BINGO의 한지혜 강사님께서 아이들과 SDGs에 대해서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해주셨습니다. SDGs를 게임으로 접근하니 저부터도 각 세부항목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되었고 SDGs가 더욱 흥미롭게 느껴졌죠

 

 
 

이틀 차 마지막 강의는 KOICA 월드프렌즈빌리지의 한고은 강사님과 함께 그곳에서 진행하고 있는 세계시민교육 활동을 직접 체험해 봤습니다. 난민구호게임과 성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활동을 해보았는데, 기존에 활용하고 있던 툴이 아닌 새로운 툴 이여서 더욱 흥미로웠습니다. 세계시민교육 강사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활동키트가 발간되면 꼭 아이들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어느덧 교육 마지막 날이 되었고 모든 참가자들의 세계시민교육 강의시연이 있었습니다. 심화교육의 참여자는 모두 현재 세계시민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이어서 서로의 수업 시연을 보며 서로가 서로로 부터 배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심화교육을 수료한 우리들은 다시 세계시민교육 강사로서 학교에 갑니다.

3일간 얻은 소중한 질문들에 답을 찾아가며 학교라는 또 다른 현장에서 만나게 될 아이들이 세계시민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 이전에 행동하는 세계시민이 될 수 있도록

나주, 마산, 부산, 서울, 인천, 진주에서 땀 흘리는 세계시민교육 강사들을 응원합니다.